📜 신앙과 나 | 1972년 8월 18일(金) 새벽, 청평수련소
물 안 먹고 금식하는 교회장 앞에 물 먹고 금식한 조장 패들, 전도대원들이 이러고저러고 할 수 있겠어요? 또 전도를 하자고 하는 거예요. 하루에 백 집을 끌고 다니면서‘이만하면 됐소?’ 하면‘아이구 교회장님, 그만 합시다. ’ 하는 거예요. 그러면‘아니야, 아니야. 뜻적으로 얼마나 바쁜 때인데 이래 가지고 언제 뜻을 이루겠어요?’ 하는 것입니다.
📜 전도와 정성 | 1971년 3월 4일(木), 중앙수련소
기동대원이 열 사람이면 열 사람이 전부 다 새로 나온 사람이 누구라는연락을 받아 가지고 대번에 찾아가서 그 사람을 중심삼고 그 친척까지 연결 짓는 것이 전도하는 데 제일 빠른 길입니다. 노방에서 전도하거나 개인개인을 만나서 전도하는 것보다도 친척관계나 친구관계 등 연줄을 통해서전도하는 것이 제일 빠르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냐? 친구관계이니만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란 것을 잘 압니다. 그러므로‘저 사람이 가는 곳이라면 틀림없을 것이다. ’ 하면서 백 퍼센트 믿고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 짐을 지우는 자가 되지 말자 | 1969년 5월 11일(日), 전 본부교회
접경지대가 위태하다는 걸 알아 가지고 접경선을 넘으려 하는데 경비대원들이 쫓지 않아요. 쫓으면 쫓는 만큼 밀려나갔다가는 경비대원들이 앞으로 가면 또 그들꽁무니를 따라서 그만큼 나가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들이 불리하다는 것을 벌써 확실히 알거든요. 그래 가지고 경비대원들이 전부 다꽁무니빼는 것을 현장에서 봤어요. 그날 밤에는 졸리기는 한데 잠은 안 오고 예감이 이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경비대원들이 보따리를 싸서 내빼는 겁니다. 그럴 때는 다르게 가는 길이 없어요. 그 사람들을 따라가는 수밖에요.
📜 뜻 성사와 우리의 책임 | 1973년 5월 18일(金), 벨베디아 수련소(미국 뉴욕)
대원 가운데 여자가 있으면 얼른 치마에다 감싸 가지고 자기가 이용할 수 있는 사람 못 만들면 큰일난다구요. 물어뜯는 거라구요. 그러니 여자 대원들을 전부 다 단시일 내에 품어 가지고 빨리 소화시켜서 포섭해야됩니다. 여자들은 말이에요, ‘저 여자 어떤가. 저 사모님 어떤가 좀 두고보자. ’ 그래 가지고 일 안 한다구요. 식사 같은 것도 안 하려고 하기 때문에 가서는 전부 다 해 가지고, 좋은 것 만들어 놓고 오라고 하라구요. 껌같은 것도 사다가….
📜 근본 복귀 | 1972년 6월 6일(火), 중앙수련소(수택리)
그렇게 집에 데리고 갔는데 점심때가 되었으면 대신 싸워 준 기동대원에게 점심대접을 하게끔 주선해야 합니다. 알겠어요? 알겠나, 모르겠나?「알겠습니다. 」 만일에 기동대라고 짝을 묶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대원에게‘조금 기다려 주소. ’ 하고서 자기만 가서 밥을 먹으면 안 된다구요. 밥을 먹더라도 먼저 기동대를 먹여 놓고 나중에 자기가 먹어야 합니다. 알겠죠? 이 원칙을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굶을 수 있지만 기동대는 굶을 수 없습니다.
📜 아벨의 사명 | 1972년 5월 18일(木), 대구교회
대원들은 잠 못 자고 철야기도를 하는데 교회장들이 낮잠을자요? 밤잠을 자요? 그런 녀석들은 도적놈들입니다. 그런 패들이 있을 거예요. 밤을 새워 기도하는데 자기는 잠을 자? 철야기도 하는 대원들이 있는데, 뒤꽁무니를 따라다니면서 평을 해? 너무 그렇게 그러지 말고 그저적당히 해도 된다고 수작하는 녀석들은 아가리를 째 버려야 된다구. 그런지역장들이 있을 거예요. 오래된 사람들은 또 선생님이 특별 명령을 내렸는데, 가두에 나가서 나발을 불고 선전포고를 하라고 그랬는데. 오래된 지역장들이 전부 다 꽁무니를 빼?
📜 교회 발전과 책임자의 사명 | 1975년 1월 2일(木), 전 본부교회
물론 경제대원들, 활동하는대원도 필요하지만, 제일 문제는 책임자예요. 책임자를 정신 자세가 똑바르고 잘 훈련된 사람으로 배치해 놓으면 문제가 없는데, 책임자가 데데해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천 명만 동원하는 날에 3백만 불 가능선에 가지 않느냐. 지금까지 우리가 평균적으로 활동한 것을 보면 2천5백 불은 틀림없이 버는 거예요. 평균 2천5백 불은 틀림없이 벌기때문에 250만 불 선은 확보한다고 보는 것이 통계적인 전망이라구요.
📜 개척자의 길 | 1972년 5월 10일(水), 중앙수련소(수택리)
순회하면서 강의를 하는 것은 기동대원들을 수련시키는 겸 부흥회를 하는것입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우선 정식강의를 누구든지 해야 됩니다. 이것을 중심삼고 자기의 소성에 맞게끔 얼마든지 편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선 기동대원에게 길을 잡아 봐 가지고 환경에 맞게끔 공식적인 강의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순회하는 도에 있어서 저 지역은, 저 읍은, 혹은 저 면은 틀림없이 개척해야 되겠다고 할 때는 반드시 본부에 보고를 하고, 본부에서는 그를 개척자로 임명하는 것입니다.
📜 정성과 전도 | 1971년 11월 6일(土), 광주(光州)교회
아까 말한바와 같이 여자는 해와의 입장이기 때문에 하늘이 사랑할 수 있는 입장이지만 남자는 천사장이라 해 가지고‘여자 대원들은 해와 입장이니 천사장은 해와를 따라가야 되는 것인데…. ’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라구요.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하게 될 때까지는 그 전통적 사상을 누가 이어받았느냐 하면 천사장 입장에 있는 분들이 이어받은 거라구요.
📜 문선명 목사와의 문답 | 1977년 2월 3일(木), 세계선교본부(미국 뉴욕)
경제활동을 하는 많은 활동대원들은 거의가 나를 만난 적이 없습니다. 그 사람들은‘원리’의 말씀을 듣고 핵심대원이 되어 이 뜻을 위해 헌신합니다. 그들은 이 일을 나의 개인적인 영향이나 내가 그들에게 그 일을 하지않으면 저주받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세상 사람들은 경제활동을 하는 대원들에게 내가 고성능의 장치가 있는기계를 부착시켜 그것을 조종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말도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