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갈 길 | 1971년 1월 8일(金), 의정부교회
예수 믿는 사람들이 거짓말같이 행동하기 때문에 기분 나쁜 말이 된 것입니다. 원래 그 말의 뜻은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밥 먹고 쉬소. ’ 하는 말은 좋은 말입니다. 그렇지요?‘밥 먹고 쉬소. ’ 하는 사람은 그런 말 안 하는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라는것입니다. 밥을 먹고 쉬라는 것은 벌써 배고픈 사람을 동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배고픈 줄을 모르는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이고 친구 될 수있는 사람이며, 사정이 통할 수 있는 가까운 사람인 것입니다. 그런데 ‘밥을 먹고 쉬시오’라고 했을 때 ‘예, 쉬지요.
📜 승패와 현재 | 1971년 12월 5일(日) 새벽, 전 본부교회
그렇기 때문에 지혜로운 사람은앞날을 헤아려 가는 것입니다. 앞날이라는 것은 어떤 날이냐? 앞날이라는 것은 희망이 깃들어 있는 날입니다. 희망이 깃들어 있는 데는 개인적인 희망이 아니라 전체적인 희망이 깃들어 있는 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망을 가진 사람은 지혜로운 생활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 희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지혜로운 생활을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생활이란 뭐냐? 현재에 살고 있지만 현재의 승리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승리를어떻게든 이루려고 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 참된 연예인 | 2000년 10월 29일(日), 한남국제연수원
쓴 약이 좋은 약이라고 하지만, 그건 죽을 사람들 얘기예요. 죽을 사람들한테는 쓴 약이 약이 되지만 산 사람들은 단것도 약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건강할 때는 단것이 맛이 있지요?「예. 」단것이 약이라구요, 죽을사람은 쓴 것이 약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먹더라도 소화하면만병 통치의 약이에요. 그러니 맛있게 먹어야 돼요. 맛있게 먹는 비법은 세 끼 먹을 것을 두 끼만 먹어 봐요. 사흘만 그렇게 해봐요, 점심밥이 얼마나 맛있나. 그 맛을 잊어버리지 말라는 거예요.
📜 새로 출발하자 | 1970년 3월 21일(土), 통일산업 기숙사 강당
생명 문제를 놓고 인연된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에, 그 사람의 표정을보면서 이 사람을 세 시간 동안에 완전히 굴복시키겠다고 계획을 세워 놓고 말해 보라구요. 10분, 20분, 한 시간…. 조여 들어가는 그 맛은 투전판에서 자기한테 있는 밑천을 몽땅 털어 가지고 맨 마지막 카드를 뽑는 그기분보다 더 큰 재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투전판 놀음은 하고 나면 그것으로 끝나 버리지만, 사람과의 관계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꾸자꾸 발전합니다. 거기에서 가지가 자꾸 뻗어난다는 거예요. 잘 키워 놓으면 사방으로 뻗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 승리의 터전을 남기는 기쁨 | 2008년 12월 27일(土), 청해가든
영국과 일본이도자기 세계의 왕좌를 점하고 있는 것은 한국 사람들을 끌고 가서 직공으로 썼기 때문이라고요. 일본이 영국에 판 거예요. 영국 문화와 연결되어서 외교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었으니까 말이에요. 도쿄에 가보면 어때요? 일본 어디를 가더라도 좌측통행, 우측통행?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우측통행, 좌측통행?「좌측통행입니다. 」동양에서는 좌측통행을 하는 나라가 없는데 어떻게 좌측통행이에요? 영국으로부터 배운 거예요. 그래서 일본 사람들은 일본말을 쓰면서 영어를섞어 가지고 지식인이라는 티를 내는 거예요.
📜 탕감과 축복, 여자의 길 | 2002년 11월 4일(月), 한남국제연수원
대꼬챙이를 가지고 싸우겠다는 사람이 쇠꼬챙이, 창을 가지고 싸우겠다고나설 텐데 말이에요. 그래, 박판남 같은 사람을 만들어. 「예. 」안방에서는 사상무장을 해야 돼요. 죽은 다음에 자기 박판남을 대신할 사람…. 박판남이 언제나산다고 생각해, 죽는다고 생각해?「아버님이 가끔 죽으라고 말씀을 많이 하셨잖습니까?」(웃음) 죽고자 하는 자는 사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죽으라고 하는 거야. 「예. 알겠습니다. 」 죽을 자리에서 죽어 보라는 거예요.
📜 통일교회의 현재의 입장 | 1970년 12월 22일(火) 새벽 5시, 전 본부교회
그 종적인 중심은 하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세계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는 통일교회로 말미암아통일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되게 돼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런 걸 알아요? 여러분들은 머리가 부족하여 몰라서 그렇지, 통일교회의 교리는 앞으로 학문적으로도 세계를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빼놓고는 이론이성립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도 통일교회 교리는 이상이 없다는거예요. 앞으로 신학교에서 문제가 될 것이고, 대학교의 철학과에서도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 문제는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 뜻과 나 | 1970년 12월 27일(日), 전 본부교회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그들은 밤을 새워 공부합니다. 그들은 눈을 감아도 훤히 내용을 알고 있지만 시험을 치르는 그 순간 한장의 시험지가 그들의 일생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10년 공부한 모든 노력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하는 것은 한 장의 종이로 말미암아 한순간에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짧은 자기 생애에 있어서 출세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결정적인 순간은 고시를 준비하는 기간이 아닙니다. 시험치는 한순간이라는 것입니다.
📜 선악의 분기점에서 | 1972년 7월 16일(日), 종로교회
이렇게 볼 때, 지혜로운 사람이란 어떠한 사람이냐? 그 위에 한 계단 위를 찾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비약하라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몽땅 해치울 수 있는 그곳을 찾아가는 사람이 제일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래서종교는 끝날을 맞이하여 이 한때를 보고 밑천을 들여 가지고 장사하자는거라구요. 그거 장삿속이라구요. 남들은 개인 찾고 가정 찾고 뭐 이러고있는데, 맨 끝날에 가 가지고 한꺼번에 다 찾자는 거예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만 붙들면 됩니다. 알겠어요?
📜 개척자 | 1971년 7월 11일(日) 새벽, 전 본부교회
어떤 지방에 가서 그 지방을 두고 볼 때, 그 지방에서 추앙을 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그 지방에서 그 누구도 갖지 못한 역사를 가진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아니고는 추앙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한집안을 두고 보더라도 그 집안에 아버지나 장남, 혹은 그 누가 추앙을받고 있다고 할 때, 그 사람은 반드시 가정을 대표해서 전체가 갖지 못한역사를 지닌 것입니다.